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벼랑 끝에 몰린 대한항공. 무엇보다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가스파리니의 부진은 대한항공을 더욱 머리 아프게 만든다.
가스파리니는 삼성화재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8득점을 기록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31.81%에 불과했다.
이제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과연 가스파리니는 부활할 수 있을까.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차전을 앞두고 "가스파리니가 빨리 회복하는데 집중했다"고 가스파라니에 포커스를 맞췄음을 밝혔다.
박 감독은 가스파리니의 부진에 대해 "가스파리니는 큰 문제가 없다"라면서도 "레프트 외국인선수가 있는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과 경기를 하면 성공률이 떨어진다"라며 삼성화재를 만나면 평소보다 기록이 떨어지는 것을 밝혔다.
박 감독은 그러면서도 "가스파리니가 컨디션만 좋으면 앞에서도 뚫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면서 "지금 우리 팀에서 큰 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가 가스파리니 뿐이다. 가스파리니는 대안이 없다. 외국인선수를 벤치로 불러들이는 건 포기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포기할 상황 아니다"라고 대체할 만한 선수도 없음을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선수들이 1차전보다 2차전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분위기다. 감독은 어떻게든 안정을 취하게 해주려 한다"며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안정하는데도 주력했음을 이야기했다.
[박기원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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