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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김형인 아내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김형인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형인은 아내 최미예 씨를 공개하며 "올해 31살이다. 9살 차이다. 너무 잘 웃는다. 잘 웃어서 말장난만 해도 웃는다. '하지마' 해도 웃는다. 잘 웃어서 좋다"고 밝혔다.
최미예 씨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이미지와 다르게 정말 반전 매력이 있어서 좋다"며 "너무 잘 해준다. 오빠가 우리 가족들이나 친인척들한테 너무 잘 한다"고 답했다.
최미예 씨는 대학 시절 개그 동아리에서 활동했다고. 두 사람은 개그맨 후배가 소개시켜준 것이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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