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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이 주최하는 제8회 WBSC 여자야구 월드컵 참가를 위한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3월 24일과 25일에 화성드림파크 여성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11일간 선발전 지원자를 접수 받아, 최종 참가자를 20일 개별통보했다"라고 22일 밝혔다.
참가자 전원은 3월 24일 포지션별 1차 테스트를 거치고, 1차 테스트 통과자만 25일 2차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상비군은 최종 국가대표 선발까지 훈련을 겸한 테스트를 받는다.
2018년도 여자야구 국가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동봉철 감독이 이끌며, 5월 중순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월드컵 참가까지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참가하는 2018 WBSC 여자야구 월드컵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에 열린다. 세계랭킹 및 예선전을 통해 초청 받은 12개 국가가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9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전을 겸한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현재 참가국은 12개국 중 10개국은 확정됐으며,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도미나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4개국이 남은 2개의 출전권을 두고 팬암지역 예선전을 치른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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