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용덕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한 한화는 부활할 수 있을까.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대표선수들은 미디어데이를 통해 달라진 한화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열렸다. 10개팀 감독 및 선수 30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들도 450여명 현장을 찾아 행사를 즐겼다.
한화는 한용덕 감독과 정우람, 송광민이 현장을 찾았다.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잠시 둥지를 떠났던 한용덕 감독은 한화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되며 한화로 돌아왔다. 리빌딩과 더불어 팀의 부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용덕 감독은 “한화 이글스는 144경기 모두 도전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겨 과감하고 멋있는 야구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라고 출사표를 전했다.
송광민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주장 최진행을 대신해 미디어데이를 찾았다. 송광민은 “항상 언론에서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데, 부상 없이 준비한 만큼 올 시즌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다크호스가 무엇인지 올 시즌에 보여주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송광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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