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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를 꺾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개봉 첫 주 3,708개 극장에서 2,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도전했던 ‘블랙팬서’의 기록을 막았다.
2013년 7월 개봉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은 개봉 첫 주 3,7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유니버설의 북미 배급 책임자 짐 오르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전 챔피언 ‘블랙팬서’를 끌어내린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1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돌아온 이 영화는 한층 스펙터클한 영상을 선사한다.
한국에서도 개봉 첫주 8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에 올랐다.
IMAX 3D, 4D, 3D,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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