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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미국을 제외한 해외 61개국에서 1억 2,250만 달러(약 1,321억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2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북미 (2,800만 달러)까지 포함하면 1억 5,050만 달러에 달한다.
글로벌 흥행의 1등 공신은 중국이다. 중국은 해외 수익의 절반이 넘는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690만 달러로 해외 개봉 국가 가운데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러시아(680만 달러), 멕시코(490만 달러), 말레이시아(38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2013년 개봉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은 최종 4억 1,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중국에서 1억 1,200만 달러, 미국에서 1억 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연 속편이 1편의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1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돌아온 이 영화는 한층 스펙터클한 영상을 선사한다.
한국에서도 개봉 첫주 8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에 올랐다.
IMAX 3D, 4D, 3D,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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