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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곤지암'이 역대급 입소문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곤지암'은 CNN 선정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물이다.
28일 개봉을 앞두고 SNS상엔 벌써부터 입소문이 터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얻고 있다. 시사회로 먼저 만나본 관객들의 리얼한 후기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관객들은 "옆 사람 영화 보다 뛰쳐나갔다", "팝콘 사가면 뭐하나 먹지를 못 하는 것을…", "놀랄 때마다 움켜쥐었더니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티켓", "맛있는 팝콘…여기에 잠들다…" 등의 후기와 함께 무서움을 유쾌함으로 승화시킨 인증 사진을 올렸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언제, 어디에서 공포의 존재가 등장할지 모르는 극도의 불안감과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 공간을 모티브로 상상력을 더한 호러물로, 상업 영화 사상 최초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1인칭 시점의 영상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흥행 예감을 높였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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