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브룩스 레일리(롯데 자이언츠)가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레일리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처했다. 투구수는 99개.
레일리는 지난 시즌 30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의 호투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해가 롯데에서 맞이하는 4번째 시즌. 후반기에는 13경기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승리 요정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1경기 3이닝 1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하며 첫 등판 준비를 마쳤다.
이날은 1회부터 제구 난조를 겪었다. 1사 후 최주환의 사구, 박건우의 안타로 처한 1, 3루 위기서 김재환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이어 양의지를 사구, 오재일을 볼넷으로 각각 내보내며 2사 만루를 자초했지만 지미 파레디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에도 1사 후 류지혁을 볼넷 출루시키며 위기가 시작됐다. 이어 허경민에게 1타점 2루타, 3루 도루를 연달아 허용하며 흔들렸고, 후속타자 최주환에게 다시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다만, 박건우, 김재환을 모두 삼진 처리, 급격히 안정을 찾았다. 3회 2사 후 파레디스의 2루타는 오재원의 좌익수 뜬공으로 삭제.
4회 1사 후에는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최주환을 병살타 처리했다. 이어 5회 삼진 2개를 곁들여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까지 투구수는 99개. 레일리는 0-3으로 뒤진 6회말 이명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브룩스 레일리.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