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황재균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황재균(kt 위즈)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4-8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황재균은 SK 세 번째 투수 정영일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5일 KIA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
kt는 황재균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말 현재 5-8로 뒤져 있다.
[황재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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