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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4월 극장가를 휘어잡을 범죄 액션 영화 ‘크리미널 스쿼드’가 미친 놈 제라드 버틀러와 나쁜 놈 50 센트, 제일 나쁜 놈 파블로 쉬레이버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우리는 브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미널 스쿼드’는 미국 전역의 돈이 모이는 연방은행을 노리는 최강 은행강도 조직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피 터지는 대결을 그린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범죄 액션물.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범죄수사대의 리더 '닉'(제라드 버틀러)과 이들에 대항하는 실패율 0% 은행 강도단의 보스 '메리멘'(파블로 쉬레이버)과 잠입꾼 '엔슨'(50 센트)의 피 터지는 대결을 기대케 한다.
가장 먼저 자신을 악당이라 칭하는 무자비한 경찰 '닉'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포효하는 한 마리의 짐승처럼 강렬한 표정의 그는 오로지 범인 소탕만을 위해 움직이는 범죄수사대의 수장다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당장이라도 은행 강도단에게 달려들 것만 같은 모습은 액션 마스터 제라드 버틀러가 보여주는 에너지와 '쓸어버려'라는 카피가 만나 맹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미친 놈에 대적하는 미국 최고 은행강도 조직의 보스 '메리멘'이다. '제일 나쁜 놈'이라는 설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경찰에 대한 두려움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대담한 면모가 시선을 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엔슨'은 거친 힙합맨에서 배우로 변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50 센트가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펼치고 있다.
세 명의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서로 간의 피 터지는 대결을 암시하고 있는 ‘크리미널 스쿼드’는 거침없는 범죄수사대와 대담한 은행 강도단의 역대급 대결을 그리며 4월 극장가의 강력한 액션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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