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29일 2018시즌 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시즌 팬북의 컨셉에 대해 "창단 후 1군 진입 4년째를 맞아, 기존 신생구단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흥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 상징인 마법사의 고서 같은 앤틱한 디자인의 마법책을 형상화했고, 표지 및 주요 페이지는 골드 및 화이트 색상을 활용해 강하고 역동적인 구단의 모습을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팬북에는 2017년 세 번째 시즌을 보낸 구단의 발자취를 포함해, 2018 시즌을 맞이하며 성적 반등과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선수단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울러 김진욱 감독 2년차를 맞아 개편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소개, 전문가의 시즌 전망, 그리고 주장 박경수를 비롯해 더스틴 니퍼트, 황재균, 강백호 등 주요 선수들의 시즌을 임하는 각오와 캠프 비하인드 스토리가 소개돼 있다.
또한 선수들과 팬이 뽑은 '올해의 키 플레이어'를 비롯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파이브석, 먹거리 매장 등 팬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2018시즌 팬북은 홈 개막일인 3월 30일부터 구장 내 캐릭터 샵과 구단 홈페이지 내 위즈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만 5000원이다. 2018시즌 회원(선등급 회원 중 레전드 등급 이상 회원)에게는 무료로 증정된다.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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