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오태곤이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오태곤(kt 위즈)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때렸다.
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등장한 오태곤은 SK 두 번째 투수 서진용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타석 전까지 5타수 무안타에 그친 오태곤은 시즌 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었다.
kt는 투타 조화 속 6회말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kt 오태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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