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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곤지암'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곤지암'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관객수 105만 4,586명을 기록했다.
'곤지암'은 지난 3월 28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등극, 흥행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개봉 5일째인 4월 1일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최단기간으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244만 4,180명)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다. 또한 최근 10년간 한국 공포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불어 역대 외화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 '컨저링'(9일째)보다 빠르고, '겟 아웃'과 '애나벨: 인형의 주인'과는 같은 속도이다.
또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3월 31일 하루 동안 42만 3,394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공포 영화 최고 일일 스코어를 경신한 것. 공포 영화의 새로운 흥행사를 쓰고 있다. 3월 비수기에 거둔 성과인 만큼 '곤지암'의 흥행세는 단연 독보적이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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