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와의 개막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9-0으로 대승을 거뒀다.
개막 2연패 뒤 2연승이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리치 힐이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으며 타선에서는 야시엘 푸이그-야스마니 그랜달-코디 벨린저-키케 에르난데스로 이어지는 3~6번 타순이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푸이그는 3안타, 벨린저는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다저스는 1-0으로 앞서던 6회말 푸이그의 중월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한 뒤 그랜달의 좌익선상 적시타에 이어 벨린저의 좌월 2점홈런으로 5-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를 치르며 류현진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