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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IMF 후 겪었던 극심한 고통을 토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 돈스파이크는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대학교 2학년 때 터진 IMF로 아버지의 사업이 도산하면서 빚더미에 오른 것도 모자라 가족들의 생계까지 홀로 책임졌다고 고백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돈스파이크는 "조금 힘들지 않았고, 정말 죽을 만큼 힘들었고, 죽으려고 했었던 적도 있다. 그래서 그때 기억은 내가 정신과도 오래 다녔고, 거의 알코올 중독이었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왜 이런 일이 하필이면 나한테 세상에 모든 저주가 나한테 오는 것 같고, 피하고 싶고, 피해 보려고도 했고 그랬는데 이게 그런 게 아니더라고. 피하려고 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살면 되는 것 같아. 답은 없는 것 같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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