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한현희가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한현희(넥센 히어로즈)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넥센은 한현희의 호투 속 10-2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간 한현희는 올시즌 출발을 선발투수로 하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인 29일 LG전에서는 5⅓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은 한층 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근 한창 달아오른 KT 타선을 성공적으로 제압했다. 2회 이해창에게 솔로홈런, 3회 황재균에게 적시타를 맞았을 뿐 4회 이후에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그 사이 타자들도 홈런 5방을 곁들이며 한현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지난해 5월 20일 KT전 이후 319일만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 이하) 달성.
경기 후 한현희는 "경기 전 팔을 풀 때부터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라며 "조금 더 제구에 신경을 쓰면서 던지려고 노력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2경기 연속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고 나올 때마다 득점 지원을 받아서 타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타자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넥센 타자들은 한현희의 첫 등판인 3월 29일 LG전에서도 9점을 뽑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한현희는 "또 팀이 연패로 이어질 수 있는 순간을 막은 것도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넥센 한현희. 사진=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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