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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연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배우 이승욱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승욱은 6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현재 억측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기사들 또는 기사들로 이슈화 되고있는 억측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운을 떼며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 제가 이 정도까지밖에 말씀을 못 드린다"며 "하지만 저는 저를 믿는다. 다 잘 될 거라는 것을.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당사자가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승욱은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에서 호러타임즈 멤버 승욱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를 비롯한 인터뷰 등 각종 영화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돌연 활동 중단설이 흘러나왔다.
이에 이승욱 측은 "안 좋은 이유는 아니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한 것"이라고 각종 추측과 우려들을 불식시켰다. 이승욱 역시 여전히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곤지암'은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173만3675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 이승욱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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