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정우,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12일 수술대 오른다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의 우완 불펜투수 임정우가 수술대에 오른다.

LG 관계자는 7일 “임정우가 우측 팔꿈치 통증 호소, 검사 결과 내측인대부분파열 진단이 나왔다”라며 “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정우는 올 시즌 2경기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짐 무실점을 남긴 뒤 지난달 29일 구속 저하 때문에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임정우의 수술은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일 요코하마로 출국해 12일 수술대에 오른다. LG 관계자는 “재활 및 복귀 일정은 수술 후 경과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임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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