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OCN '라이프 온 마스' 합류…정경호·고아성과 호흡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오대환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호)에 출연한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과'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3' 등을 통해 다채로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오대환이 '라이프 온 마스'의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행보를 이어간다.

'라이프 온 마스'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형사가 자신이 쫓던 연쇄살인이 시작된 1988년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영국 BBC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으로, 종합편성 JTBC '무정도시', tvN '굿와이프'의 이정효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대환이 연기할 인물은 극중 한태주(정경호)가 깨어난 1988년 경찰서 강력계 경사 이용기역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형사 캐릭터 5인방 중 하나. 공부와 담을 쌓은 공고출신의 더러운 성질을 가진 막무가내 행동파 형사로 출연해 배우 박성웅, 고아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중 캐릭터에 맞게 과감한 헤어 변신까지 시도했다는 오대환은 "새로운 작품에 출연하게 돼 너무 설레고,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과의 호흡도 기대된다"며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 온 마스'는 '미스트리스’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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