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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이창민이 이번 앨범 수록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창민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토파즈홀에서 열린 솔로 앨범 첫 솔로 미니앨범 '더 브라이트 스카이(the Bright sk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는 "그동안 이별 전문 노래 가수였다. 구남친 콘셉트 가수여서 이별에 대한 노래를 많이 불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하지만 수록곡에 달콤한 노래도 있었다. 그런 내 안의 달콤한 느낌을 담고 싶었다. 가끔 축가를 가면 부를 노래가 없었다"라며 "신랑신부에게 '죽어도 못보내', '밥만 잘 먹더라'를 부르기가 애매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러분들이 좋아할만한 곡을 담고 싶었다. 일부러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은 달콤한 느낌으로 채웠다"라고 새 앨범 수록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생각이 너무 많아'는 잔잔한 멜로디 위에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꾸밈없이 내뱉는 듯한 창법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생각이 너무 많아' 외에 '결혼해줘요' '퀸비' 등 총 3곡으로 이루어졌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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