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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전혜빈이 남극 원정 중 집에 돌아가고 싶었던 순간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진호 PD를 비롯해 개그맨 김병만, 배우 전혜빈, 김영광이 참석했다.
전혜빈은 입이 돌아간 때를 최악의 순간으로 꼽으며 "그 때 머릿속이 하얘졌다. 괜히 남극 따라왔다가 인생이 망한 줄 알았다. 배우 생활은 어떻게 하며, 시집은 어떻게 가야 하나 싶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 때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입이 다시 원래대로 안 돌아갈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만은 "이제 잘 돌아왔으니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2011년 방송 시작 후 지난 1월 300회를 맞아 미지의 땅 남극으로 떠나 화제를 모았다. 13일 밤 10시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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