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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기록과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등극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입증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팽팽한 긴장감과 언론의 극찬 리뷰가 돋보이는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영화.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15일 하루동안 7만 250명을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6만 5,698명이다.
영화사가 16일 공개한 영상 속에는 정체불명의 공격으로 전세계가 파괴된 후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소리도 낼 수 없게 된 가족이 수화로 대화를 나누고, 모랫길을 만들어 발소리를 줄이고, 붉은 등으로 위험 신호를 알리는 등 생존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내(에밀리 블런트)가 출산이 임박한 만삭의 몸으로 스스로 진단하는 장면을 통해 갓난아이의 출생이 가족에게 어떤 상황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아빠(존 크래신스키)와 아들(노아 주프)이 숲길에서 마주친 또 다른 생존자가 이내 소리를 질러 괴생명체에게 처참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통해 영화 속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위협의 실체를 목격할 수 있다. 거대한 위협 속에서 가족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긴박한 모습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높은 관람 평점과 폭발적인 반응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흥행 2위에 오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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