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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오늘(19일)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에이핑크는 19일 공식 트위터에 "기적 같은 선물! 7년간 판다(팬클럽)와의 추억이 깃든 '기적 같은 이야기' 뮤직비디오 잘 보셨나요? '기적 같은 이야기'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점! 앞으로도 많은 기적을 만들어가요"라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에이핑크의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라 판다들 것이니까, 서로 축하해주고 앞으로도 더없이 행복한 시간들만 보내요. 사랑해요"라며 "7년 동안 우리 키워주고 응원해주느라 얼마나 고생하고 또 고생했을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너무 축하하고 우리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함께 좋은 시간 보내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느 아이돌분들이 그렇겠지만,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은 시기에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더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요. 얼른 만나요, 우리.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초롱은 "7년간 에이핑크를 사랑해주신 우리 판다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앨범도 내고 활동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늘 믿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늘 기적 같은 일만 가득하길 기도할게요. 고맙고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하영은 "우리 판다들 기념일 축하해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옆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어 정말 고마워요. 슬플 때는 우리보다 더 슬퍼해주고 행복할 때는 오히려 우리를 축하해주는 자랑스럽고 늘 미안한 우리 판다들"이라고 표현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가 이제 일곱살이에요! 예쁘고 건강하게 잘 커갈게요. 판다들 고마워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윤보미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함께해. 영원히 우리는 에이핑크"라며 "우리 판다들도 축하해요. 오늘이 우리 만난 지 7년 되는 날인 거 실화임? 안 믿김. 지금까지 판다를 본 날들보다 앞으로 보고 싶은 날들이 훨씬 더 많을 거 같다.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라고 얘기했다.
김남주는 "안녕하세요. 팬더랑 7년째 사랑 중인 사랑둥이 남주입니다. 늘 나보다 나를 더 지켜주는 우리 팬더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어가며 늘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네요. 내가 앞으로 더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될 테니까 기대하시라!"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사진 = 에이핑크 트위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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