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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이 대망의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에서 천재인(강지환)과 김단(김옥빈)은 국한주(이재용)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천인교회 왕목사(장광)와 국한주가 함께 기획한, 새로운 집단 변사 사건을 예견, 사건이 벌어질 공룡 박람회 건물 옥상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절정의 긴박감을 안겼다.
또한 상대 진영 손유철 후보에 대한 시위를 이어나가던 노조원들이 해당 건물 옥상에 매달려 있는 가운데, 천재인 역시 노조원들과 함께 추락할 위기의 엔딩이 그려지며, 마지막 회에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백아현(이엘리야)의 차에 치인 후 피를 쏟으며 사건 현장에 급박하게 도착한 김단 역시 어느새 옥상 위로 올라와 인질 구출에 애를 쓰는 상태. 새로운 ‘집단 변사’ 사태를 막기 위해 목숨 건 전투를 시작한 천재인과 김단의 결연한 표정 속 전쟁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작.신.아' 서사의 절정을 이루는 해당 신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 짓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 모두가 굉장히 큰 공을 들였다"며 "악의 축인 왕목사와 국한주의 거대한 계획이 끝내 성공하게 될 지, 사건에 연관된 모든 이들의 결말이 어떻게 맺어지게 될지 집중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연출은 맡은 강신효 감독은 "재미있으면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작은 신의 아이들'에 임했다"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회까지 관심을 가지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22일 밤 10시 20분 최종회 방송.
[사진 = OC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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