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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성은이 독박 육아에 불만을 토로했다.
23일 밤 방송된 패션앤 '마마랜드2'에서는 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 아내들의 모임에 참여했다.
이날 김성은은 축구선수 아내들의 모임에 나가기 위해 태하, 윤하와 같이 외출에 나섰고, 이현이과 김나영에 "나 같은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다. 만나는 사람들이 다 나 같은 운명이다"라며 독박 육아모임을 소개했다.
이어 아내들은 축구선수의 아내로서 설움을 고백했고, 김성은은 "남편이 아직 현역 선수라 몸이 생명 아니냐. 집에 오면 쉬게 해 줘야 할 거 같아서 무거운 것도 내가 든다"고 털어놨다.
또 한 축수 선수 아내는 "(남편이) 전등도 못 간다. '축구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김성은은 "나 진짜 언니들 없었으면 독박 육아를 못 버텼을 거다. 큰 애들은 큰 애들끼리 놀고 막둥이 데리고 우리끼리 수다 떠니까 힐링이 된다. 스트레스는 많이 안 받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패션앤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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