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 영화 '버닝'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확정 되면서 유아인의 또 다른 청소년관람불가 작품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으로 제 71회 칸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배우 유아인 뿐만 아니라 영화 '옥자'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스티븐 연, 신인 여배우 전종서 등이 출연한다.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린 시절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난 후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청소년관라불가등급을 결정한 이유로 미뤄볼 때 폭력성은 물론, 살해, 배드신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흉기 살인 뿐만 아니라 방화 등이 자극적인 요소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화제를 모으는 것은 배우 유아인의 첫 '청불 등급'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데뷔 후 '좋지 아니한가' '완득이' '깡철이' '우아한 거짓말' '사도' '베테랑' '좋아해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유아인이 출연한 작품들은 모두 12세 혹은 15세이상관람가로 지금까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는 없었다.
한편 '버닝'은 5월 1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4월 말 스티븐 연이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 할 예정이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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