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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모처럼 대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 131m 솔로홈런이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에인절스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볼카운트1-1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의 3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1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올 시즌 4호 홈런이었다. 또한 오타니가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지난 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7경기만이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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