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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의 새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방탄소년단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코카-콜라의 새로운 모델로 짜릿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코카-콜라 측은 "방탄소년단이 지닌 무대 위 파워풀한 에너지와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월드컵의 열기 및 무더운 여름 짜릿한 코카-콜라가 선사하는 즐거움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러시아월드컵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올 여름 더욱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7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에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에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 코카-콜라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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