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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나영이 아들 신우 없이 떠났던 첫 출장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밤 방송된 패션앤 '마마랜드2'에서는 김나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출장을 위해 짐을 챙겼고, 제작진에 "이번에는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라 옷이 많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은 "발리로 간다"며 옷을 자랑했고, 김성은은 "옷 많이 안 가지고 간다면서. 들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나영은 "전날 짐 사려고 했는데 신우가 가방에 자꾸 들어가서 못 싸게 했다"며 하소연했다.
특히 그는 "신우를 데려갈까 고민을 했는데 여러 사람이 힘들다. 사람들이 '출장 가면 아이 안 보고 싶냐'고 물어본다. 첫 출장 때는 신우가 100일이 안 됐어서 모유를 급하게 끊을 수밖에 없었다. 비행기에 처음 올랐을 때 너무 신났는데 막상 타니 눈물이 났다"며 신우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성은은 김나영에 "신우 낳고 80일 만에 복귀한 거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그렇다. 내가 신우와 떨어져 본 적이 없지 않냐. 못 본다는 생각에 숨이 막혔다. 불안함이 생겼지만 신우가 엄마 없는 동안 잘 지냈더라"라고 답했다.
[사진 = 패션앤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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