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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화제의 드라마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환상 케미를 보이고 있는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의 실제 교제 가능성이 추측됐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정해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슬리피는 풍문 기자단에게 "손예진과 정해인의 실제 연애 가능성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대중문화평론가는 "이거는 시청자들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드라마를 보면 '저 사람들은 사귀고 있는 사람들이야'라고 보일 정도로 연기를 해"라고.
연예부기자는 "50:50%. 그리고 과거에 정해인에게 이상형에 대해 질문을 하니까 '이성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 매력을 느낀다'고 얘기했단 말야. 그런데 손예진 굉장히 아름답고 그 자체만으로도 참 멋있는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매일 보고 있잖아. 안 반하면 이상한 거 아닐까? 또 SNS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이 달달해. 물론 그만큼 호흡이 좋은 거겠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은 지난달 26일 열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자간담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해인은 "첫인상 어땠냐?"는 물음에 "감히 내가 말하기 부끄럽고 민망한데 처음엔 잘 못 쳐다봤다. 너무 아름다워서. 특히 웃는 게 너무 예뻐서. 계속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고, 손예진은 "나도 찍으면서 너무 설레고, 볼 때마다 기분 좋아져.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쁘잖아"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자 다른 연예부기자는 "나는 저 날 무슨 생각을 했냐면, 송혜교와 송중기가 KBS2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와 기자간담회에서 저렇게 뭔가 진짜로 꽁냥꽁냥한 느낌을 기자들이 받았단 말이지. 그런데 저 날 실제로 손예진과 정해인이 수줍어하면서 얘기를 하는 거야. 그래서 현장에 있으면서도 '진짜야? 뭐야?' 이렇게 농담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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