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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인 아이돌 밴드 아이즈가 오늘(1일), '방탄소년단 아버지' 방시혁 PD와 손잡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아이즈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엔젤'(ANGEL)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8월 31일 선보인 데뷔 앨범 '올 유 원트'(ALL YOU WANT) 이후 약 8개월 만의 출격이다.
특히 아이즈는 이번 신보로 야심찬 도약에 나서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시혁 사단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월드돌' 방탄소년단의 제작자인 방시혁 PD가 '엔젤'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기에 아이즈의 성장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김도훈 작곡가, 김건우 프로듀서가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4월 26일에서 5월 1일로 컴백일까지 연기, 아이즈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엔젤'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의 절묘한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곡. 이성에게 한눈에 반한 설레는 감정을 현실감 있고 유쾌하게 녹여냈다고. 뿐만 아니라 청량미 가득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로 무장한 아이즈의 새로운 변신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보컬 지후, 기타 현준, 드럼 우수, 베이스 준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내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장르의 노래가 총 7트랙 담겼다. '새살' '오레 오레(Ole Ole)' 'ㅠㅠ(너 없는 하루)' '난리법석이야' '저격해' '엔젤' Inst. 버전 등이다. 네 멤버 전원이 연주부터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전방위적으로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밴드 아이즈만의 매력을 제대로 표출했다.
[사진 = 뮤직K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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