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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예리가 영화 '챔피언'에서 호흡 맞춘 배우 마동석의 '팔뚝 체중계'의 정확성을 입증했다. 마동석의 팔뚝에 매달렸다가 그가 정확하게 몸무게를 맞췄던 일화를 밝히면서 본의 아니게 몸무게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는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한 네 명의 배우 권율,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함께 출연해 '사람이 좋다' 특집을 진행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는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계속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한예리는 무용을 할 때는 자신의 본명인 김예리를 사용했다면서, 각각 다른 이름을 사용하다가 최근 '한예리'로 이름을 통일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한예리는 마동석과 함께 찍은 영화 '챔피언'과 관련된 일화를 꺼내며, 영화에서 팔씨름 선수로 분한 마동석의 팔에 매달렸는데, 마동석이 자신의 몸무게를 맞춰 놀랐다고 고백했다.
MC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한예리는 자신의 몸무게를 밝히면서 "소수점 빼고 맞췄다"며 마동석의 '팔뚝 체중계'의 정확성을 입증했다. 이를 들은 모두는 한예리의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가 모두가 놀랄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또한 한예리는 "그냥 다 빼는거죠"라면서 3일 동안 물만 마신 독한 다이어트 사연까지 꺼냈다.
2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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