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T의 안방마님 이해창이 1군으로 돌아왔다.
KT 위즈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포수 이해창을 1군에 등록했다.
이해창은 올 시즌 16경기 타율 .325 4홈런 13타점의 상승세에 있던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17일 SK전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주루플레이 과정에서 우측 발목을 접질린 것. 이해창은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의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예상보다 빠르게 상태를 회복했다.
1군으로 돌아온 이해창의 상태는 어떨까. 김진욱 KT 감독은 “주루는 100%라고 보기 어렵다. 전반적인 포수 수비도 가능하지만 아직은 절반 정도밖에 소화를 못한다”라며 “물론 포수를 맡기면 하겠지만 무리할 이유는 없다. 대타로서도 충분히 가치가 높은 선수다”라고 전했다.
한편 KT는 이해창의 등록으로 외야수 홍현빈을 제외했다. 홍현빈은 1군서 14경기 타율 .231 1타점을 남겼다.
[이해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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