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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과의 실제 싱크로율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참석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11년만에 만들어진 '데드풀1'에 이어, 2년 만에 '데드풀2'이 개봉하게 되는 것에 대해 "항상 부담감이 있다. 그런데 그런 마음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다. 데드풀은 오랜 시간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게도 오케이 사인을 받았고 적은 예산이지만 영상 몇 개 정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시작해서 계속 영화를 만들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라이언 레놀즈는 자신과의 싱크로율에 "거의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센서가 있는 거다. 검열을 하고 나가는데 데드풀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 그게 큰 핵심이다. 난 여러분들과 이렇게 착하게 얘기할 수 있는데 데드풀은 최악의 말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그런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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