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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가 한국 흥행 공약을 걸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참석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한국 흥행 공약에 대해 "다시 분명히 한국에 올 거다. 여기서 살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데드풀1'의 기록인 331만 명이 넘는다면 '소주' 공약을 걸기도 했다.
"소주였나? 그 한국 술이 있지 않나. 카메라 앞에서 소주 한 병 마셔도 될까. 이 정도로 마시면 내가 죽나?"라며 "'데드풀2'가 한국에서 성공을 한다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내 머릿 속에 데드풀이 들어온 것 같다"라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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