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허트 로커’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신작 ‘디트로이트’가 강렬한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트로이트’는 1967년 폭동으로 뜨거웠던 디트로이트, 누군가 죽었고 누구도 죽이지 않았던 그날 밤 총성에 가려진 시간을 쫓는 추적 스릴러.
‘허트 로커’로 제82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의 감독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스타워즈’ 시리즈부터 최근 ‘퍼시픽 림: 업라이징’까지 할리우드가 주목한 존 보예가를 비롯하여 ‘어벤져스’ 시리즈의 안소니 마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등을 통해 열연을 펼친 윌 폴터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람욕구를 높인다.
티저 포스터는 "피해자도 목격자도 모두 용의자였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압도하며 1967년 인종 갈등이 절정에 달한 증오의 시대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펼쳐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어느 밤, 디트로이트에 울려 퍼진 총성 뒤에 가려진 시간을 쫓아가는 ‘디트로이트’는 충격적인 사건의 실체를 사실적으로 재구성한 캐서린 비글로우의 절정에 달한 연출력을 다시금 확인시킬 예정이다.
이미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폭발적이다"(THE WRAP), "스릴 넘치는 수작"(SCREEN INTERNATIONAL), "지금 필요한 파워풀한 드라마"(VARIETY), "총성과 함께 분노와 공포가 시작된다"(MOVIE CITY NEWS) 등의 극찬이 쏟아져 관객들을 분노와 공포로 몰아넣을 강렬한 화제작 탄생을 알린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더한 ‘디트로이트’는 5월 3일 개막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에 초청되어 5월 6일(일), 5월 8일(화), 5월 10일(목) 상영되며, 4월 19일(목)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5월 개봉.
[사진 제공 = 그린나래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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