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33)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채웠다.
정우람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한화가 7-3으로 앞선 9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했다.
세이브 상황이었다. 정우람은 이형종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한화가 7-3으로 승리하는데 마침표를 찍었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10번째 세이브.
이로써 정우람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이는 KBO 리그 역대 5번째에 해당한다.
정우람은 SK 시절이던 2012년 30세이브, 2015년 16세이브를 거뒀고 한화 이적 후 2016년 16세이브, 지난 해 26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개인 통산 114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정우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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