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을 이븐파로 출발했다.
우즈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 7554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7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공동 34위로, 단독 선두 존 피터슨(미국)과는 6타 차이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4번 홀 보기로 삐끗했지만 7,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한 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10번 홀 보기로 다시 한 타를 잃었고, 15번 홀 버디, 16번 홀 보기로 균형을 맞췄다. 우즈는 지난 2007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좋은 기억이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강성훈(CJ대한통운) 1오버파 72타 공동 59위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2오버파 공동 79, 김민휘는 5오버파 공동 128위에 그쳤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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