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상화가 한 템포 쉬어간다.
KT 위즈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투수 이상화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우완투수 김사율을 등록했다.
지난해 중간과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한 이상화는 올해도 KT 주축 불펜으로 뛰었다. 이날 전까지 11경기에 나서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하지만 4월 29일 KIA전에 나선 이후로는 등판 기록이 없었다.
이유는 팔꿈치 통증 때문이다. 김진욱 감독은 "(4월 29일 KIA전) 연속 볼넷을 내줄 때도 통증이 왔었다고 하더라"라며 "엔트리에서 한 번 빼기로 했다"고 전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다. KT 관계자는 "팔꿈치 근육통이다"라며 "(엔트리 재등록이 가능한)열흘이 지난 뒤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KT 이상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