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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민 배우 성동일과 이철민이 JTBC '한끼줍쇼'에 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는 문정동 법조타운 일대에서 이루어 졌다. 특히 규동형제와 밥동무는 최초로 오피스텔 한 끼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법원, 검찰청, 구치소가 한 데 모여 신흥 법조타운으로 떠오르는 문정동에는 주택가가 거의 없고 동네 전체가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험난한 한 끼가 예상됐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최초로 오피스텔 단지에서 도전 하는 한 끼에 "오늘 정말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도전에서도 밥동무 성동일은 시민들과의 첫 소통을 기대하며 긴장감 속에 벨을 눌렀지만, 계속되는 무응답 릴레이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
성동일은 규동형제를 향해 "두 분이 지금껏 이 일(벨 누르기)을 해 오신 건가"라며 갑작스럽게 존경심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밥동무 이철민은 시작 전부터 자신의 인지도를 걱정하면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자신의 인상이 험악(?)하다며, 벨을 눌러도 시민들의 반응이 없을까봐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온 대사로 카메라를 향해 여러 번 연습을 하며 열정 넘치는 밥동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끼줍쇼'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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