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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진경이 민우혁의 외모가 조인성에 오상진을 더한 것 같다고 평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충남대 박윤덕 교수가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박윤덕 교수는 파리 1대학에서 프랑스 대혁명을 전공한 역사학자.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박윤덕 교수는 대한민국의 뜨거운 이슈인 '개헌'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 교수는 "현대 민주주의 헌법이 출발점이 프랑스 혁명이다. 당시 제기된 문제들과 해결 방식을 이해하면 지금의 개헌문제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공유했다.
이날 녹화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게스트로 참여해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민우혁은 본격적인 박 교수의 강연에 앞서 학생들에게 주제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넘버 '민중의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민우혁은 실제로 이 작품에서 프랑스 혁명군의 리더 앙졸라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민우혁을 바라보던 홍진경은 "조인성에 오상진을 몇 스푼 추가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상진은 정확한 비교를 위해 민우혁의 옆에 섰다. 하지만 오상진 역시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장신의 민우혁에게 뜻밖의 '키 굴욕'을 맛봤다는 후문이다.
'행동하는 역사학자' 충남대 박윤덕 교수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60회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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