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윤길현(롯데)이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에 도달했다.
윤길현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구원 등판했다. 윤길현은 1-3으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명우에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윤길현은 이로써 KBO리그 역대 20번째 600경기 출장을 완성했다. 롯데 소속 선수로는 가득염, 강영식, 정대현에 이어 4번째이며 우완 정통파 투수로는 처음이다. 윤길현은 2002년 SK 소속으로 4월 7일 수원에서 현대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서며 데뷔전을 치렀다.
KBO는 KBO 표창규정에 의거 윤길현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길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