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의 중심타자 민병헌(31)이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
민병헌은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민병헌은 4회초 행운의 우전안타로 출루해 주루플레이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민병헌은 1루에서 트레이너를 직접 불러 옆구리를 가리키며 상태를 체크하기도 했다. 결국 민병헌은 5회말 시작과 함께 정훈과 교체됐다.
이날 롯데 관계자는 민병헌의 병원 검진 결과를 전했다.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이 2cm 가량 파열되며 회복에만 3~4주가 소요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롯데는 이날 민병헌의 대체 자원으로 나경민을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민병헌은 올 시즌 34경기 타율 .322(121타수 39안타) 3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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