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형 뮤지션' 모노그램,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매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모노그램의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PROLOGUE'가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주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공연형 뮤지션'으로의 발돋움이 시작된 것.

이번 공연은 소극장만의 매력을 살려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의 연출로 공연을 구성해 모노그램 특유의 목소리만으로도 공연장을 꽉 채우며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할 뿐만 아니라 첫 콘서트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노그램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꾸준한 버스킹으로 팬들을 만나오며 사랑받고 있는 모노그램은 공식 SNS를 통해 '모노그램의 속닥속닥' 이벤트를 진행.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미리 받아 직접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이에 모노그램은 "첫 단독 콘서트 매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시다는 뜻이니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더욱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모노그램은 버스킹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공연으로 음악팬들과 소통하는데 이어 다가오는 5월과 6월에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그린플러그드'와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하며 다양한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노그램의 'PROLOGUE' 콘서트는 오는 6월 2일오후 5시 서울 홍대 폼텍 웍스 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 sidusHQ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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