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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중국에서 4,750만 달러(약 509억원)의 사전판매를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이는 중국영화 ‘몬스터헌트2’가 갖고 있는 4,700만 달러 사전판매 기록을 깬 것이다. 지난해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의 2,500만 달러 기록도 가볍게 넘어섰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에서 11일 개봉한다. 현재 12억 달러를 돌파한 이 영화는 중국 개봉 이후 가파른 매출 상승 곡선을 보일 전망이다.
과연 업계 예측대로 마블 영화 최초의 20억 달러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 흥행작은 '어벤져스'(15억 달러)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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