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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케이윌이 완벽한 DJ 면모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케이윌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용준형,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1부부터 4부까지 DJ로 함께 했다. 케이윌은 앞서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를 통해 DJ 활동을 했었고, 이전에도 다양한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때문에 케이윌은 '컬투쇼'에 적합한 DJ일 수밖에 없었다. 1, 2, 3부에서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자신의 신곡 '너란 별' 홍보와 함께 청취자 및 방청객과 어우러져 DJ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케이윌은 방청객들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청취자와의 퀴즈 코너 역시 노련하게 진행했다. 라이브를 들려 주며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김태균과의 호흡도 남달랐다.
이후 4부에서는 용준형, 크러쉬가 출연한 가운데 가수 선배 케이윌의 역량이 빛났다. 김태균과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가수 선배로서 용준형, 크러쉬의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 듣는 재미를 더했다.
케이윌은 깔끔한 진행과 노래, 청취자 및 방청객과의 소통, 게스트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로 '믿고 듣는 DJ'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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