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타격 부진에 빠진 앤디 번즈(롯데)가 홈런을 때려냈다.
번즈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 홈런을 신고했다.
번즈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루서 등장, LG 선발투수 김대현을 만나 풀카운트 끝에 126km 슬라이더를 노려 좌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지난 4월 6일 사직 LG전 이후 34일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었다.
롯데는 번즈의 홈런으로 LG에 기선을 제압했다.
[앤디 번즈.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