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SK가 마산 원정길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SK 와이번스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의 6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에 정의윤, 최정, 제이미 로맥의 홈런 3방을 앞세운 SK의 승리였다. 시즌 전적은 25승 13패.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효율적인 피칭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해준 박종훈의 피칭이 돋보였다. 2회와 3회 다소 투구수가 많았으나 바로 제자리를 찾으며 뛰어난 피칭을 했다"라면서 "오랜만에 터진 홈런과 적절한 타이밍에 나온 3루타로 인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로맥의 4안타도 대단했고 불펜 3명도 잘 막았다"라고 말했다.
[힐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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