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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판타지오를 불법업체로 간주하고 조치에 나섰다.
연매협은 14일 연예매니지먼트 판타지오에 불법 영업 추가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이 네 번째 고지서다.
연매협은 판타지오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라이센스가 없는 중국인이 임원으로 있는 점을 강경하게 규탄하며 강경 조치 및 대응에 나선다.
앞서 판타지오는 나병준 대표를 해임하고 중국기업 JC그룹 웨이지에를 대표로 선임했다. 또한 판타지오 뮤직 우영승 대표를 14일 추가 해임하고 그 자리에 웨이지에의 비서 중국인 푸캉저우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운영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4년 이상 종사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실시하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웨이지에와 푸캉저우 모두 해당 사항이 없다.
앞서 연매협은 판타지오에 합법적 이행과 업체 운영에 대한 자료 등을 요청했으나 판타지오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사진 = 판타지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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