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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검법남녀' 정유미가 열정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 정유미는 첫 사건에 고군분투하는 검사로 분했다.'검법남녀'에서 초임검사 은솔 역을 맡은 정유미는 사건의 모든 정황상 범인은 확실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피의자가 무죄를 판결 받을 상황에 놓였다. 피해자의 억울함을 위해 끝까지 결정적 증인을 확보하며 활약했다.
정유미는 자신이 얻고자하는 것을 위해 실제로 치밀한 작전을 세워 실행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4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유미는 H.O.T.의 열성적인 팬이었다며 "문서 위조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정유미는 "집이 부산이었는데 부모님이 보수적이라 멀리 가기 힘들었다"며 "H.O.T. 공연을 보러 서울에 가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 일단 잘 곳은 강타 집 근처 찜질방으로 정해 놓고 세부 계획을 짰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유미는 "가는 시간을 벌기 위해 친구가 A4 용지에 가정통신문을 만들었다. 1박 2일 수학여행을 간다는 내용으로 밑에 절취선까지 만들어 회비까지 깔끔하게 받았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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